공동 10위 - 김진국
김진국 선수는 1951년 9월 14일 생으로 1972년부터 1978년까지 약 6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 윙으로 165cm의 키로 팀 내에서는 최단신이었으나 스피드와 기술이 좋고 양발을 잘 사용하는 선수였고 정교한 킥과 크로스 그리고 패스가 주특기였던 선수입니다. 당시 차범근의 뒤를 이어 독일에 진출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A매치 97경기 27 득점
공동 10위 - 이영무
이영무 선수는 1953년 7월 26일 생으로 1975년부터 1981년까지 약 6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봤었는데 박지성 선수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체력과 성실함으로 70년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였습니다. 좋은 체격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육각형의 스텟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A매치 85경기 27 득점
공동 10위 - 최용수
최용수 선수는 1971년 9월 10일 생으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약 8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선수시절 소속팀에서 상징과도 같은 스타플레이어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스트라이커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월한 신체조건과 슈팅을 바탕으로 높은 득점력은 당시 아시아팀을 넘어 세계적인 팀에게도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였습니다.
A매치 69경기 27 득점
공동 7위 - 허정무
허정무 선수는 1953년 12월 19일 생으로 1974년부터 1986년까지 약 12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당시 몇 안 되는 유럽 진출 선수 중 한 명으로 8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지만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공격수 등 심지어 수비까지 볼 수 있으며 당시 보기 힘든 멀티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습니다. 현역시절에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수비적인 위치에서 많이 활동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팀에서 득점도 많이 하면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A매치 104경기 30 득점
공동 7위 - 최순호
최순호 선수는 1962년 1월 10일 생으로 1980년부터 1991년까지 약 11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이회택-차범근의 뒤를 잇는 80년대 한국 축구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신체능력과 스피드와 드리블은 물론 제공권과 슈팅, 창조적인 플레이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선수였으며 네덜란드의 전설의 선수 데니스 베르캄프와 굉장히 유사한 스타일로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불렸던 선수입니다.
A매치 96경기 30 득점
공동 7위 김도훈
김도훈 선수는 1970년 7월 21일 생으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약 9년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큰 키와 신체조건으로 제공권이 매우 훌륭했고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 볼을 다루는 능력과 터치가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모습은 아시아 정상급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했는데 이 세 선수들보다 오프 더 볼과 위치선정 그리고 마무리가 더 훌륭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득점을 자주 해 아크로바틱 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A매치 72경기 30 득점
2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