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반짝 유망주편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날개를 펴지 못했던
선수들의 클럽/국가대표 경력 그리고 일대기 대해 짧게 정리한 글입니다.
그 시절 반짝 유망주 17편에서 소개해드릴 열일곱 번째 선수는 아스날 입단 당시
벵거감독이 유니폼을 수여할 정도로 각광받는 유망주였던 게디온 젤라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디온 젤라렘
이름 : 게디온 젤라렘
국적 : 미국/독일
생년월일 : 1997년 1월 26일
신체조건 : 180cm 70kg
포지션 : CAM, CM
클럽/ 국가대표 경력
아스날 FC (2014~2019)
레인저스 FC (2015~2016/ 임대)
→ VVV 펜로 (2017/ 임대)
스포팅 캔자스시티 (2019)
스웝 파크 레인저스 (2020/ 임대)
뉴욕 시티 FC (2020~2023)
FC 덴보스 (2023~)
국가대표 경력 X(연령별 대표팀 제외)
젤라렘은 5살이 되던 해 아카데미에서 일찍이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유소년 클럽을 경험하고 2013년이 되던 해 벵거감독의 눈에 들어 아스날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 당시 벵거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유니폼을 수여할 정도로 포텐셜이 높았던 선수였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는 등 유망주 레벨에서는 보기 힘든 침착성과 넓은 시야 그리고 패스능력은 마치 차비를 연상케 하며 경기를 읽고 템포를 조절하며 드리블하는 모습은 이니에스타를 연상케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스날 입단 후에도 유스 레벨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굉장한 활약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시즌에서의 활약으로 1군의 콜업을 받았고 2014년 아스날에서 프로무대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며 레인저스로 임대를 가게 됩니다. 반 시즌 임대였는데 엄청난 활약을 하며 반 시즌 계약 연장으로 팀을 승격시키고 아스날로 복귀를 해주게 됩니다. 몸상태가 올라온 젤라렘은 프리시즌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눈도장을 받게 됩니다. 도르트문트, 토트넘 등 빅클럽들이 노렸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폼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에는 네덜란드와 미국을 거쳐 다시 네덜란드의 2부 리그인 FC덴보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때 벵거 감독이 야심 차게 영입했던 초특급 유망주 젤라렘은 부상으로 기량이 저하된 흔한 케이스가 되면서 아쉬운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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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 [분류 전체보기] - 🌟그 시절 반짝 유망주) 제 2의 펠레!? 프레디 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