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반짝 유망주편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날개를 펴지 못했던
선수들의 클럽/국가대표 경력 그리고 일대기 대해 짧게 정리한 글입니다.
그 시절 반짝 유망주 23편에서 소개해드릴 스물세 번째 선수는 유소년 시절 소속팀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며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눈여겨보며 첼시로 입단하게 된 파비오 보리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비오 보리니
이름 : 파비오 보리니
국적 : 이탈리아
생년월일 : 1991년 3월 29일
신체조건 : 180cm 73kg
포지션 : ST, LW
클럽/ 국가대표 경력
첼시 FC (2009~2011)
스완지 시티 AFC (2011 / 임대)
파르마 FC (2011~2012)
AS 로마 (2011~2012 / 임대)
AS 로마 (2012)
리버풀 FC (2012~2015)
선덜랜드 AFC (2013~2014 / 임대)
선덜랜드 AFC (2015~2018)
AC 밀란 (2017 / 임대)
AC 밀란 (2018~2020)
엘라스 베로나 FC (2020)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2021~2023)
UC 삼프도리아 (2023~)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2012)
보리니는 9살의 어린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가문 대대로 볼로냐의 팬이었던 탓에 2001년에 볼로냐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를 맡음과 동시에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소집되어 활약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첼시 유스팀이 보리니를 영입했고, 유소년팀에서 2년간 활약한 후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됩니다. 보리니는 육상선수처럼 강한 다리를 가졌었고, 라인 브레이킹에 굉장히 능하며 더불어 위치선정과 침착성이 비교적으로 좋아 첼시 리저브시절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11경기 10골 넣는 등 활약을 보여주며 제2의 인자기라는 수식어가 붙게 됩니다. 하지만 2010년 탈장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전력에서 이탈된 후 폼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스완지로 임대를 간 후 부활을 알리면서 팀의 승격에 큰 기여를 했고, 임대는 종료되었지만 첼시로의 복귀를 원하지 않던 보리니는 이탈리아 파르마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1 경기도 뛰지 못하고 로마로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로저스 감독과의 재회를 위해 리버풀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888분 동안 단 한골도 득점하지 못하는 '램발보' 트리오라는 리버풀 암흑기의 일원으로 커리어의 오점을 남김과 동시에 어깨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후 임대생활을 거쳐 자유계약 신분으로 튀르키예 이탈리아를 전전하면서 현재 삼프도리아에 있지만 방출 대상에 오르며 사실상 은퇴의 길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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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 [분류 전체보기] - 🌟그 시절 반짝 유망주) 해리 케인의 라이벌!? 코너 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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