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반짝 유망주편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날개를 펴지 못했던
선수들의 클럽/국가대표 경력 그리고 일대기 대해 짧게 정리한 글입니다.
그 시절 반짝 유망주 24편에서 소개해드릴 스물네 번째 선수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해리 케인을 압도하고 주전으로 뽑히면서
10대부터 소속팀에서도 1군을 차지했던 코너 위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너 위컴
이름 : 코너 위컴
국적 : 잉글랜드
생년월일 : 1993년 3월 31일
신체조건 : 191cm 90kg
포지션 : ST
클럽/ 국가대표 경력
입스위치 타운 FC (2009~2011)
선덜랜드 AFC (2011~2015)
셰필드 웬즈데이 FC (2013 / 임대)
셰필드 웬즈데이 FC (2013~2014 / 임대)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4)
크리스탈 팰리스 FC (2015~2021)
셰필드 웬즈데이 FC (2020 / 임대)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2021~2022)
밀턴킨스 던스 FC (2022)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FC (2022~2023)
카디프 시티 FC (2023)
찰턴 애슬레틱 FC (2024)
위컴은 유스 시절 레딩과 입스위치 타운에서 보내면서 동나이대 선수 중 가장 탁월한 스텟으로 주목을 받게 시작합니다.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도 소집되면서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이달의 유망주상도 받게 됩니다. 신체조건에서 오는 우월함을 바탕으로 강력한 공중볼 경합에 아주 강했고, 높은 위치에서 공을 받고 동료들에게 내주는 연계플레이도 능했으며 동시에 무서운 결정력까지 갖춘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같은 나이대에서는 적수가 없는 스텟을 유소년 시절에 보여줬습니다. 이런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입스위치 타운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하게 됩니다. 09-10 시즌 총 6 득점 2 도움을 기록하고 다음시즌 9 득점 3 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잉글랜드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런 활약으로 입스위치 타운에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선덜랜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첫 1부 리그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소년 시절 남들보다 성장이 빨라 체격적인 이점을 가졌었는데, 성인 무대 그것도 프리미어리그라는 1부 리그에서는 그 피지컬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빠른 템포와 강한 플레이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임대생활을 하다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마지막으로 1부 리그를 떠나게 됩니다. 비슷한 시기 라이벌인 해리 케인의 포텐이 터지면서 정상급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라가게 되었고 위컴은 성장하지 못하면서 이후 2부 리그를 전전하다가 현재 찰턴 애슬레틱에서의 계약기간이 끝난 상태로 팀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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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 [분류 전체보기] - 🌟그 시절 반짝 유망주 밀라노의 소년가장!? 스테판 엘 샤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