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추억의 구단) 남자의 팀 - 스토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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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추억의 구단) 남자의 팀 - 스토크시티

by rosi7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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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ke city FC

오늘 EPL 추억의 구단에서 알아볼 팀은 2010년 초, 중반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화끈하고 거친 플레이와 몸싸움 등으로 유명했던 스토크 시티입니다. 토니 퓰리스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 전술의 색깔이 뚜렷하고 이변을 많이 일으키기도 했어서 당시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는데요. 오늘은 스토크 시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크 시티

스토크 시티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클럽으로 영국에서 현존하고 있는 축구 클럽 가운데 3번째로 오래된 구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깊지만 2018년에 강등되면서 이후로는 1부 리그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긴 역사 동안 1부 리그보다는 2부와 3부 리그에 머문 시간이 더 길 정도로 영광스러웠던 순간은 많지 않던 팀이었습니다. 팀의 마스코트는 초식동물인 '하마'이고 초식동물이라 순해 보이지만, 실상은 코끼리, 코뿔소와 함께 아프리카 초원의 삼대장중 하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마 같은 축구를 했던 스토크 시티는 사자가 물어도 아랑곳 않고 돌진하는 것처럼 단단하고 우직한 축구 색깔을 보여줬습니다.

Pottermus , pottermiss hippos

전술 (퓰리스 볼)

토니 퓰리스 감독은 과거 선수 시절부터 패스는 잘 못해도 태클 하나는 기가 막힐 정도라는 극찬을 들었던 선수입니다. 또 "축구는 남자의 게임이다"라는 명언을 남길 정도로 그의 철학은 분명한 색깔을 띠었습니다. 이런 감독의 스타일 때문에 스토크 시티는 과거 영국이 추구했던 롱볼 패스와 피지컬을 접목시킨 축구로 상대에게 거칠게 압박을 해서 공을 탈취하고 롱볼 패스로 상대의 뒷공간을 공략하고 피지컬 즉 신체능력을 이용해 상대 수비진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이는 짧은 패스와 팀워크를 아주 중요시하는 당시 현대축구와는 정반대인 전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장기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와 세간의 찬사를 받았던 감독입니다. 또 수비 시에는 두 줄수비로 숨 막히는 수비와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185cm 이상이었기 때문에 공중볼에도 상당한 강점을 보였습니다. 또 인간 투석기라고 불리는 로리

델랍의 스로인은 주 득점 루트가 될 정도로 매우 위협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4-4-2 대형을 유지한 채로 내려앉아 수비만 하면서 공격 시에는 롱볼로 최전방 선수에게 전달하는 흔히 말하는 '뻥축구' 전술은 현대 축구에서 어울리지 않은 전술이지만 한 방이 있는 무언가를 계속 보여주면서 가끔 강팀을 잡아냈기에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핵심선수

피터 크라우치(FW) : 퓰리스 볼 감독 전술의 최대 수혜자로 2m가 넘는 최장신 스트라이커로 스토크 시티의 전술과 찰떡궁합이었던 공격수입니다. 최장신임에도 발재간이 꽤 안정적이었고 특히 프리미어리그 최다 헤딩 골 보유자인 만큼 헤딩 하나는 완벽한 선수였습니다. 압도적인 신장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능력을 통해서 팀원들에게 세컨드볼 찬스를 내어주는 플레이에 굉장히 능하고 페널티 박스 안 발리슛도 상당히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수상할 만큼 스토크 시티의 레전드라고 불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훗날 인터뷰에서 당시 최고였던 펩의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는 팀은 스토크 시티밖에 없다며 스토크 시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찰리 아담(MF) : 그 시절 스토크 시티의 상징적인 선수로 엄청난 킥력과 넓은 시야는 물론이고 투지 넘치는 저돌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입니다. '찰장군'이라는 별명이 있는 선수인데 장군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난폭하고 위험한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에 경고를 많이 받기도 하고 퇴장도 잦았지만 팀을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여전히 스토크 시티 팬들은 찰리 아담을 그리워한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로 팀에 헌신을 한 선수지만 다른 팀의 서포터스들이나 여론은 그의 행동에 대해 프로 의식이 결여된 선수라고 비판하는 여론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아르나우토비치 , 샤키리 , 아펠라이 , 보얀, 조 앨런 등 그 시절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줬던 선수들이 많았는데요.

남자의 팀에 걸맞게 거친 플레이와 저돌적인 축구로 강력한 색깔을 보여줬던 스토크 시티는 전술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8년 강등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 전술적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시절 퓰리스 볼이 우리에게 보여줬던 모습은 인상 깊게 남아 '남자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깊게 남아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배준호 선수가 스토크 시티에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스토크 시티가 1부 리그에서 다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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